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중소기업중앙회에 화가 단단히 난 모습이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허위사실 유포 및 영업 방해 등을 이유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에 대한 소송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소송대리인으로는 IT 전문 법무법인 테크앤로(구태언 대표)를 선정했다. 배민이 뿔난 이유는 중기중앙회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때문이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19일 “배달앱 사업자 불공정행위, 백화점 마트보다 심각하게 나타나”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배달앱 가맹점 200개 음식점을 조사했더니 배달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