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경영난을 이유로 연초부터 인력을 10% 감축한 데 이어 또 다른 민간 우주기업 버진갤럭틱도 약 40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버진갤럭틱은 불과 지난해 말 두 명의 비행사를 태운 우주선 ‘스페이스십2’를 82.7㎞ 상공까지 쏘아 올리는데 성공하면서 상업 발사 사업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민간 우주개발의 선두 주자격인 두 회사가 잇따라 인력 감축 결정을 내리면서 본격적인 상업화를 위한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매체 NM폴리틱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