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내년인 2020년부터 일반인도 우주여행을 갈 수 있도록 한해 두 차례 국제우주정거장(ISS)을 개방한다는 계획을 10일 밝혔다. 왕복 우주선 티켓이 약 5800만달러(약 680억원)이며 최대 30일까지 머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뿐 아니라 ISS에 가려면 우주비행사와 비슷한 수준의 훈련을 받아야 한다. 우주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체력과 순발력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NASA와 유럽우주국(ESA) 등 전문가들은 ISS와 달, 또는 화성으로 연구 목적 탐사가 아닌 관광이나 이주가 자유로워질 우주 시대를 앞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