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방사선 예측 시스템 먹통에 엉터리 정보 제공...국토부·원안위 1년간 몰라 방사선 태양활동에 따라 최대 10배 증폭...해외선 임신 승무원 특별 관리 수년간 항공 노동자·언론 우려 불구…시스템 구축해놓고도 관리 제대로 안해 비행시간 동안 노출되는 우주 방사선량을 알려주는 ‘항공 우주방사선 예측시스템(SAFE)’이 지난해 5월~7월 원인 불명의 오류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동안 뉴욕과 런던, 세부, 방콕행 항공편에 대한 피폭선량을 제공하지 못하는 ‘먹통’ 상태였다. 지난해 7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