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3년까지 공장이나 화력발전소 등 각종 사업장의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절반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독자 예보모델을 개발해 예보 정확도를 현재 62%에서 2020년 75%로 높이기로 했다. 현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이틀 전에 발령되는 예보도 중장기 예보 시스템의 개발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7일 전으로 앞당길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환경부, 보건복지부는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 기반 미세먼지 대응전략’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 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미세먼지 대응 기술개발을 추진할 범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