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에서 나온 에너지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 가상화폐로만 입장권을 살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사이언스월든 센터는 이달 11일 오후 7시 울산시 울주군 UNIST 경동홀에서 ‘꿀로 칸타빌레’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피아니스트 금혜승 씨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애 고성현, 비올라 김재윤, 첼리스트 김용식 씨로 구성된 포어스트먼 콰르텟이 무대에 올라 낭만파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과 요하네스 브람스의 곡을 통해 격정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특별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