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연이은 자살 사건으로 화제가 됐던 대전 KAIST에서 학생들의 생체 및 위치정보를 정기적으로 측정, 분석하고 있다. KAIST 학내 연구소인 KI 헬스사이언스연구소는 4월부터 학부 및 대학원생, 계약 연구원과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 350명에게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를 보급해 다양한 생체정보를 측정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애플워치나 핏빗, LG 스마트시계 등 다양한 제품을 고루 나눠준 후 학생들의 심박 수와 운동량, 위치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기기에 따라서는 체중이나 체온, 수면상태 등도 분석이 가능하다. 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