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더위는 계속되지만, 어느덧 여름 휴가철이 지나가고 극장가도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다. 하지만 예년보다 더 길게 느껴지는 이 긴긴 여름의 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려는 열 편의 영화가 동시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 중에서 공포, 코미디, 스릴러,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 네 편을 추렸다. 글을 읽다 보면 이 중에 여러분의 흥미를 끄는 영화 하나쯤은 분명 나올 것이다. #1. <라이트 아웃>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 출연: 테레사 팔머, 엘리시아 벨라-베일리, 가브리엘 베이트먼 이번 주, 첫 번째로 소개할 작품의 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