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슈퍼문, 울프문, 블러드문 3가지 천문현상이 함께 일어나는 ‘슈퍼 울프 블러드문’이 뜬 가운데, 이 천문현상이 일어날 당시 떨어진 유성체가 포착됐다. 24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앤써니 쿡 미국 그리피스천문대 연구원은 슈퍼 울프 블러드문 월식현상이 일어나는 도중 매우 작은 빛이 달 표면에서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빛은 달 근처 궤도를 돌던 유성체가 달에 충돌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유성체는 태양계 내를 임의의 궤도로 배회하는 바위덩어리를 뜻하는 단어로 반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