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에서 원하는 부위를 정확히 교정하는 유전자교정 기술의 세계적 전문가인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사진)이 IBS로부터 경징계인 견책을 받아 일시적으로 단장 보직에서 해임된 상태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IBS 관계자에 따르면, 김 단장은 지난 21일자로 보직이 해임돼 현재 연구단의 수석연구위원으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기간은 6개월로 해당 기간 이후에는 다시 단장 보직에 복귀할 수 있다. 김 단장이 받은 견책은 감봉과 함께 비교적 낮은 수위의 징계다. 중징계인 해임(자리에서 완전히 물러나는 것)과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