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동시에 코로나19를 둘러싼 근거 없는 음모론도 함께 퍼졌다. AP통신은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대서양위원회 산하 디지털포렌식연구실(DFRL)과 공동으로 9개월간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텔레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조사해 음모론을 퍼뜨린 ‘슈퍼 전파자’들을 추려내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 프랜시스 보일 “에이즈 바이러스 조작” 프랜시스 보일 미국 일리노이대 법대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