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할 때는 어떤 음악을 틀고 운동 할 때는 어떤 걸 틀면 집중이 잘 된다고 하는 소위 ‘노동요’들이 있다. 음악을 들으면 정말 집중이 잘 되고 일의 능률이 오를까? 1993년 ‘모차르트 효과’로도 불리는 한 실험에서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공간 지각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이게 정말 모차르트 음악 자체의 효과인지, 아니면 아무런 음악이나 굳이 음악이 아닌 소리의 존재로도 가능한지, 아니면 단순히 좋은 음악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 때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