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국면서 미국서 활동하는 중국인 연구자 영입 포석" 중국 명문 의과대학 가운데 한 곳인 베이징협화의학원(北京協和醫學院)이 박사후연구원, 조교수, 부교수, 종신교수 등 교수급 연구인력을 대거 충원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24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협화의학원은 지난 22일 교수급 연구인력 선발 계획을 공고하고, 1단계로 100명 가량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징협화의학원은 공고문을 통해 "국제적 수준에 상응하는 학문적 자질과 연구 경험을 가진 사람은 국적과 관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