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자주 쓰는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이나 태블릿PC, 미세먼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공기청정기, 전자담배와 같은 생활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정부가 직접 측정해 5월 말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활제품이나 공간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총 37종에 대한 전자파 측정을 개시하고 5월 말 결과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2월부터 측정 대상을 신청받아 정했다. 대상은 생활가전 16종, 신체밀착제품 13종, 생활공간 8종이다. 생활가전에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의류청정기와 공기청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