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자 행사인 빌드2017을 시작했다. 워싱턴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빌드 키노트는 아침 8시부터 시작해 쉴 새 없이 3시간 동안 온갖 이야기를 쏟아냈다. 기술과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잇기는 했지만 키노트의 핵심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화에 있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무대에 오르자마자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기술의 가치와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다. 첫번째는 사람들의 능력을 확장해주고(Empower people),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포괄적인 디자인(Inclusive design)과 신뢰(Build trust in tec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