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센서 기술이 개발됐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우수한 검출 능력을 확인해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장재성 기계공학과 교수와 죠티 바하드와지 연구원, 김명우 연구원팀이 전기장을 이용해 공기 중 바이러스를 농축한 뒤 그 양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종이센서 키트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