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의 발광 효율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인 ‘원편광’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최석원 경희대 교수와 아라오카 후미토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박사 공동 연구팀이 신개념 원편광 발광재료 설계방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빛은 직진할 때 좌우, 위아래 등 모든 방향으로 진동하면서 뻗는다. 그 중 원을 그리며 나선형으로 나아가는 빛이 원편광이다. 원편광은 디스플레이 발광 효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원편광이 디스플레이 핵심요소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