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에 글자로 붙여야 하던 전파 인증 표시를 QR코드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학교나 가정에서 활용하는 과학실습용 조립제품은 전파 인증이 면제된다.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만 인증되면 완제품은 신고만으로 판매가 가능해지고 전자파 적합성을 받아야 하는 대상도 구체화된다. 전화기나 팩스 등 점차 사용이 줄어드는 제품은 전파 인증제에서 등록제로 간소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체의 적합성평가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