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에 따라 달의 모양이 변화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구와 소프트웨어(SW)를 제작한 중학생들이 올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소와 이산화탄소 기체를 SW를 이용해 생성하고 반응시키는 실험장치를 개발한 교사들도 대통령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10일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물리와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된 과학 탐구 대회다. 1949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 66회째를 맞는 유서 깊은 대회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