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M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나왔던 한 장면을 소개합니다. 이날 방송은 멤버들을 경매로 판매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영화, 드라마, 방송, 라디오 등 각 분야의 제작진이 무한도전 멤버들의 하루를 사기 위해 경매를 벌였습니다. 박명수 씨가 경매품(?)으로 올라왔을 때입니다. 영화 ‘아수라’의 제작 스태프가 박명수 씨 경매에 참여했습니다. 의사결정권이 없는 이 스태프는 계속 제작사 대표에게 전화해 경매가에 대한 결재를 받아야했습니다. 그러자 멤버들은 그 스태프에게 너무 힘이 없는 것 아니냐며, 제작팀에서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