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유전자를 정밀 분석해 질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환자마다 가장 적합한 치료제를 처방하는 정밀의료가 가능해지면서 개인 맞춤형 의학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고 환자 친화적인 치료가 발전하고 있지만 한편에선 유전자 결정론이나 의료 소외 문제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것도 현실이다. 한국도 정밀의료를 추진하고 있지만 법과 제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종합적 검토와 정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질병 진단과 치료, 예측, 예방 관리의 기능을 제공하는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기술 활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