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지 네이처는 25일 발광다이오드(LED)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모습을 표지로 실었다. 빨간색과 파란색, 초록색의 네모난 사각형을 볼 수 있는데, 태양전지 모듈을 형상화한 것이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두 개의 양이온과 하나의 음이온이 결합한 특이한 규칙적 입체 구조를 갖는 광물질이다. 태양광을 받으면 전기를 전달하는 전자와 정공을 만들어낸다. 상용화된 실리콘 태양전지와 비교했을 때 값싼 소재를 활용하고 저온에서 용액공정을 통해 제조할 수 있어, 기존 태양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