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3일 수도권에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했다. 그간 적용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방역 조치가 그 수위를 낮춰도 될만큼 효과를 봤다는 판단이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는 9월 27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 따르면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는 한편 위험시설의 방역을 보다 강화하는 정밀한 방역조치를 추가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내 서민층의 생업시설에 대해서는 운영을 허용하되 핵심적인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 프랜차이즈인 카페와 제과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