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왜 이럴까?] 결백한 자의 죄책감
1999년 미군 해병이었던 스무 살의 조셉 딕은 버지니아주 노퍽에서 저지른 강간과 살인 혐의로 기소됩니다. 조셉 딕은 자신의 강간과 살인에 대해서 피해자의 가족 그리고 국민에게 사죄했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수치스럽고 부끄럽다고 하였죠. 지당한 일입니다. 자신의 죄를 자백한 딕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딕 외에도 데렉 타이스, 다니엘 윌리엄스, 에릭 윌슨이 공범으로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들을 이른바 ‘노퍽의 네 남자(Norfolk Four)’라고 합니다. 노퍽의 네 남자 1997년 8월 어느 날, 미셸 보스코라는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