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7일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외교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으로 신중호 부원장(55·사진)을 선임했다. 임기는 8일부터 3년이다. 신 원장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질자원연구원 지구환경연구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등을 지냈다. 한국암반공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질자원연구원은 국내외 육상 및 해저 지질조사, 지하자원 탐사, 지구환경변화 대응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1976년 설립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