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입니다. 모 라디오 아침뉴스에서 앵커가 “인권이 좀 침해되는 일이 있더라도, 정부에서 정신장애인들을 강력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며 엔딩멘트를 하더군요. 이 말을 듣고 멍해졌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과연 이게 방송에서 해야하는, 그리고 할 수 있는 말일까요? SNS는 더합니다. 차마 옮길 수도 없는 수준의 막말과 극단적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마치 과거 전체주의 시대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이 이슈에 대해서 사회적 갈등이 너무나도 고조되어, 어떤 주장을 하면 자칫 한쪽 입장만 옹호한다고 매도당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