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를 이용해 5~15분 뒤 도로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이 네비게이션에 적용되면 도로상황 예측이 한층 더 정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AI 기술을 이용해 교통정체의 원인을 파악하고, 5~15분 뒤 도로 상황을 예측해 시각화 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도로 교통상황 분석∙예측 시스템은 확률통계기법을 이용한다. 확률통계기법은 교통정보를 수치로 나타내 정체가 나타날 경우의 수를 수학적으로 따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