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집트 중부에 자리한 도시 룩소르에서 약 3000년 이상 된 미라와 1000점이 넘는 조각상이 발견돼 고고학계 관심이 집중됐다. 영국 BBC는 이집트 중부 룩소르 '왕가의 계곡' 근처 무덤에서 미라 8구와 화려한 색상의 관 그리고 장례의식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1000점 이상의 조각상이 발견됐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발견된 조각상들은 적어도 3000년 전에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죽은 자의 사후세계까지 염두에 둔 고대인들의 전통에 따라 관 옆에 나란히 놓였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조각상이 고인의 사후세계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