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도로의 위험 상황을 파악하고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도로 조명을 개발하고 이를 도로에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산자원부, 행정안전부와 함께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로조명은 단순히 도로에 불빛만 비춰주는 조명이 아니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가로등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도로 상황과 관련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직접 도로상 위험상황을 판단하는 기능을 한다. 횡단보도에 발광 표시장치와 디지털 사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