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의 최근 지역감염 사례의 3가지 특성으로 종교모임과 물류센터와 같은 고위험 사업장, 학원을 꼽았다. 코로나19 종식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가정, 직장, 학교, 각종 다중시설에서 안전한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일 오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교회 성경연구회 등 소모임, 주중 종교행사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전파가 확산하고 있어 모임 자제 및 비대면 모임으로 전환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