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동 연구진이 천문 관측, 생명체 게놈(유전체) 분석, 인공지능(AI) 등에 활용되는 빅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차세대 인터넷 기술을 개발했다. 임헌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지능형인프라기술연구단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크리스토스 파파도플러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교수팀, 고영배 아주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사용자 컴퓨터의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 없이 데이터에 고유한 이름을 부여해 용량이 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안성도 높일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인 ‘네임드 데이터 네트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