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그간 제기됐던 의혹 가운데 두 가지에 대한 입장을 18일 오후 내놨다. 18일 ‘세계일보’를 통해 제기된 차남이 군 복무 중 112일로 지나치게 많은 휴가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국방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차남은 2014년 2월~2015년 11월 사이 637일간의 복무 기간 중 총 98일의 휴가를 받아 통상적 범위 내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국방부의 병무청 병적기록표에 차남의 휴가일수가 112일로 기록돼 있는 것은 사실이나, 휴가기간이 이중으로 합산돼 착오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