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급종합병원-국립대학병원에 중환자 병상 확보 행정명령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천명씩 늘어나면서 병상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20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당장 입원할 수 있는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전국 575개 가운데 38개만 남아 있다. 비율로는 6.6%뿐이다. 직전일인 18일의 48개에서 하루새 10개가 줄어든 것이다. 연일 수백 명씩 확진자가 쏟아지는 수도권의 사정이 더욱 좋지 않다. 수도권 중증환자 치료 가용 병상은 전날 기준 경기 2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