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국내 신규 환자수가 61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7%인 47명이 해외유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수가 1만 3612명이 됐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이는 하루 전에 비해 61명 증가한 수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는 23%인 14명이고, 77%인 47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추정됐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291명으로 늘어났다. 치명률은 2.14%를 유지했다 지역 별로는 서울에서 7명, 경기에서 21명, 인천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