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복부비만을 개선하려면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잠과 적정한 양의 지방 섭취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지방을 많이 먹거나, 반대로 무조건 적게만 먹어서는 수면이 복부비만 발생 위험을 떨어뜨리는 '수면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진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통계를 보면 한국 성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약 6시간 24분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짧다. 미국 수면재단에서는 성인에게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