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동남아 여행을 한 여성이 18번째 지카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는 2017년 1월1일부터 필리핀(보라카이) 방문 후 1월6일 국내에 입국한 A씨(여성, 1977년생)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대구보건환경연구원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16일 오전 9시경 확진(혈액 양성)했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발진, 관절통 증상이 발생해 대구 달성군보건소 내원(1월13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돼 신고 됐다. 질병관리본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