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비용에 '골머리'…"마스크 착용 최선" 주장도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대중교통 소독을 하느라 "가보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최선책이 아직 규명되지 않아 차선책이라도 동원해야 하는 데다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 중국 상하이 버스는 자외선 광선으로 살균하고 있으며, 헝가리와 체코에서는 오존가스가 투입됐다. 홍콩에서는 과산화수소를 뿌려주는 로봇까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