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내년 2월 의료진과 고령자를 시작으로 4월부터는 일반인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백신 접종 속도에도 박차를 가해 내년 9월에는 집단면역 형성도 시도한다는 계획도 나왔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백신과 관련해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해 충분한 물량을 이미 확보했다”며 “내년 2월이면 의료진,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실장은 “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