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올 11월까지 전 국민의 70%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맞춰서 집단면역을 이루겠다는 접종 전략을 조정할 가능성을 처음으로 내비쳤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백신 효능에 대한 수치가 변동 가능하고, 18세 이상의 청소년들에 대한 접종 여부도 임상시험을 확대하고 있어 이런 점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접종률과 집단면역 달성 수치에 대해 계속 검토와 모니터링, 조정이 있어야 될 것으로 판단한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