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입자와 가스 형태를 띠고 있는 다양한 초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초미세먼지 배출량 중 32%를 차지하는 산업시설과 배출량의 19%를 내뿜는 화력발전소 공정에 적용할 경우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FEP융합연구단은 각종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복합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입자 형태의 초미세먼지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가스 형태의 초미세먼지는 한국기계연구원이 기술 개발을 담당했다. 심준목 FEP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