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병리학자 제임스 스톤 박사는 대다수 코로나19(COVID-19) 환자들의 심장이 손상돼 있었다고 밝혔다. 그들의 심장은 부풀고 비대해져 있었으며, 균일한 모습이 아니었다. 물론 현미경으로 조직 샘플을 확인하기 전까지 왜 심장이 손상됐고, 이러한 손상이 과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직접적 결과인지 여부는 확답할 수 없다. 관련해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의사들은 심장 질환이 없었던 일부 환자들이 심혈관 손상을 경험했다고 밝혀 코로나19와의 인과관계를 의심한 바 있다. 실제로 연구자들은 입원한 확진자의 8~12%에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