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역량을 인정받아 졸업을 할 수 있는 창업석사제도가 KAIST, 포항공대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 5곳에 이어 앞으로는 일반대학으로도 확대된다. 대학의 우수 연구 성과를 기술 창업으로 연계하고, 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 기반 창업중심대학’ 일반대학 대상 시범사업에 고려대와 연세대, 한양대 등 3곳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3개 대학은 내년까지 창업 기능을 강화하는 학사제도와 교원평가제도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각 대학은 정부로부터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