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창원공장 디지털팩토리 현장 중장비에 센서 부착 정보 주고받아 여의도 1.6배 전역 실시간 파악 필요 장비 시간 조정해 자동배차 가동률 70% 수준으로 끌어올려 지난달 2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본사 공장.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 6호기 건설 부품 제조 작업이 한창이었다. 7t 지게차부터 크레인, 길이만 23m에 달하는 대형 트랜스포터(운반장비)까지 각종 중장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생산자재 창고를 지나 출하기술팀 사무실에 들어서자 공장 중장비들을 지도 위에 표시해 한눈에 들어오는 모니터가 보였다. 각 장비의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