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우리 땅의 백과사전에 해당하는 ‘한국지질도’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1995년 3차 개정판 이후 24년 만이며, 100만 분의 1 축적으로 제작됐다. 지질도에는 최신 지화학 분석과 연대측정 기법 등을 활용해 분류한 지층과 암석에 대한 신규 정보가 추가됐고, 북한지역 지층도 재분류해 반영했다. 또 영문판을 함께 제작하고 설명서를 넣어 활용도를 높였다. 지질도는 국토개발, 환경, 자원, 재해, 관광, 안보 등 공공 활용가치가 높고, 최근에는 터널, 도로, 공항, 항만 등 교통시설과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