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포도 등 국내 주력 수출 농산물 7종에 환경파괴 걱정 없는 방사선 검역 시스템이 3월부터 도입된다. 박해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책임연구원 팀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으로 이온화에너지를 이용한 검역 소독처리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국내 주력 수출 농산물 7개 품목에 대한 품목에 대한 검역 표준절차지침서(SOP)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7종엔 장미, 백합, 국화, 배, 사과, 포도, 파프리카가 포함된다. 기존 검역에는 메틸브로마이드라는 훈증제를 사용했지다. 그러나 오존층 파괴물질로 지목돼 사용이 점차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