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색 빛이 오전의 나른함을 깨우고 생체 리듬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KAIST는 석현정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와 최경아 연구교수가 청백색(blue-enriched white)의 푸른 빛이 아침잠을 깨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공 조명 시스템을 인간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산업디자인학과 소속 교수와 연구원이 교신저자 및 1저자로 참여해 순수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