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와 임상시험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브리핑에 자주 쓰이는 용어를 위한 수어 권장 표현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16일 역학조사와 임상시험, QR코드, 부양의무자를 표현하는 여러 수어 표현 중 권장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는 질병의 감염원인과 그 경로를 파악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감염과 원인, 이동경로, 조사를 합친 수어 표현이 권장안으로 선정됐다. 임상시험의 권장안은 사람에게 약물을 투입해 적격성을 시험한다는 의미로 풀었다. 정보무늬를 뜻하는 QR 코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