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KAIST 총장(사진)이 미국 노스웨스턴대 재료과학 분야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AIST는 9일 신총장이 노스웨스턴대 동문상 선정위원회로 부터 세계 자성학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연구로 재료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학문적 업적과 대학 총장으로서 고등교육 및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1974년에 서울대 응용물리학과 학사학위를, 1977년에 KAIST 고체물리학과 석사를 받았다. 이후 1984년에는 노스웨스턴대에서 재료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