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깃털처럼 가볍고 튼튼한 신개념 경량소재를 개발했다. 항공기나 자동차용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유필진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나노포토닉스연구센터 권석준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그래핀’ 공기 방울을 3차원 구조체로 조립해 초경량·고강성·초탄성을 갖는 탄소소재 합성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래핀은 평면 형태의 탄소 덩어리로 튼튼해 미래형 첨단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새의 뼈는 겉은 튼튼하고 속이 비었지만 독특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