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막대한 빛 손실 문제를 안고 있던 기존 편광판을 대체할 새로운 초박막 편광필름을 개발했다. 새로운 광필름 제작으로 디스플레이 두께 최소화, 비용 절감, 성능 강화가 기대된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도창∙김신현 교수 연구팀이 반도체 나노막대가 일렬로 배열된 수 나노미터(nm) 두께의 편광필름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다흰 미국 메사추세츠대 화학공학과 박사후연구원(당시 박사과정생)도 1저자로 연구에 참여했다. 반도체 나노막대는 막대의 긴 방향을 따라 편광 빛을 독특한 광학 특성이 존재한다. 이를 이용해 디스...